[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시중에 판매된 소주에서 이쑤시개와 담배꽁초 등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오전 10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사는 김 모씨가 자신이 인근 슈퍼에서 산 360ml 용량의 소주에서 이쑤시개 3개와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알려왔다고 KBS가 이날 보도했다.
김씨는 소주 병뚜껑을 열기 직전 병 안에 이물질이 있어 살펴보니 이쑤시개와 담배꽁초 등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 해당 소주업체 관계자는 빈병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세척이 잘못돼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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