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상가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 관심이 뜨겁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지난주 열린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단지내상가 투자설명회가 모두 매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상가 수요층이 대거 유입되며 세종시 인근 분양상가 업체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장외 고객 유치전도 뜨거웠다.
첫 마을 2단계 단지내상가 84호 입찰은 29~30일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까지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주인을 가린다.
공급가격은 1단계 단지내 상가의 평균 분양가 3.3㎡당 833만원 보다 30% 이상 낮은 559만원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가별 컨디션을 분석해 보니 1단계 상가가 외부 지향적이라면 2단계 상가는 배후수요 중심의 내부 지향적이다"며 "금번 물량은 입지현황과 공급형태, 예정가격을 따져볼 때 투자관점을 실사용자 입장에 맞춰 고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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