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일본 동경지점 개점
대우證, 일본 동경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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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대우증권은 30일 일본 동경사무소를 동경지점으로 승격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 30일 일본 동경 마루노우치의 유센빌딩에서 개최된 대우증권 동경지점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대우증권 오세정 지점장, 금융감독원 천진성 동경사무소장, 주일대사관 신각수 대사,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 주일대사관 조원웅 재경관, 한국은행 박광민 동경사무소장.

대우증권은 지난 1984년 8월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제1호로 동경사무소를 개소한 뒤 1996년 지점으로 승격시킨 바 있다. 그러나 지속된 일본의 경기침체로 동경지점은 지난 2002년 폐쇄됐으며 2006년 사무소로 재개소됐다.

대우증권 오세정 동경지점장은 개소식에서 "과거와 달리 한국의 증권회사가 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이 넓어졌고 일본 기관투자가 및 기업고객들의 한국기업 투자가 늘고 있다"며 "과거부터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단기간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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