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시장성장률 29.2%로 2008년 5억 달러 시장 규모 예상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는 시장조사기관인 IDC 보고서를 인용, 2003년 전세계 ESM 시장에서 CA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CA는 2003년 전세계 취약성 관리 시장에서 10.7%의 시장점유율과 8천 3백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IDC 보고서 “Worldwide Security and Vulnerability Management 2004 -2008 Forecast and 2003 Vendor Share: The Death of Security 3A, Part II”에 따르면, 보안정보관리 시장은 연간 약 29.2%의 종합 성장률을 보여, 2008년도에는 약 5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가 전통적인 3A(관리, 권한부여, 인증) 시장을 IAM 및 ESM 등으로 세분화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CA는 지난 3년간 3A시장의 선두를 지켜왔으며,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들 두 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12월 초 발행된 IDC 보고서에 따르면 CA는 2003년 IAM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15%의 시장 점유율과 3억 달러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지일상 한국CA 사장은 “이번 IDC보고서는 CA가 IAM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 최고의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 업체임을 입증해 주었다”며, “고객들은 내외부 보안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이미 도입된 다양한 솔루션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전사적 보안수준을 강화해야 하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CA의 IAM 솔루션인 eTrust IAM과 ESM솔루션인 eTrust SCC(Security Command Center)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보안 근본문제 해결과 투자보호의 효과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IDC의 보안 및 이벤트 관리 시장에는 이벤트 수집과 연관관계 분석, 그리고 능동적인 대응이 포함되어 있다. IDC에 따르면 ESM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에 불과하며 기업들이 ROI를 향상시키기 위해 ESM 솔루션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관련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전세계 ESM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CA의 eTrust SCC(Security Command Center)는 ESM 솔루션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대응 필요 이벤트만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강력한 보안정보관리 기능과 함께 기업내 자산의 취약점과 이벤트를 연관분석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능과 성능으로 Gartner의 2004년 상반기 ESM 솔루션 평가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한성 한국CA eTrust PM은 “국내에서도 최신의 보안솔루션을 다시 도입하기 보다는 이미 도입된 다양한 보안솔루션들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투자보호와 ROI 향상 효과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실제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회계개혁법이 요구하는 내부통제를 구현하기 위해, 해외 대형고객사에서 이미 사베인-옥슬리 등 각종 규제준수를 위해 성공적으로 사용된 CA eTrust SCC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CA는 이미 국내 회계개혁법과 네트워크 환경 그리고 고객들의 요구에 대한 분석, 국내 보안솔루션들과의 연동 작업을 통해 eTrust SCC의 한국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관련 역량을 집중해 내년 30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ESM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