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및 증권분쟁 예방을 위해 현장교육에 나선다.
14일 거래소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회원사 영업점을 대상으로 이같은 목적으로 전국 14개지역 현장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각 증권 및 선물회사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들이며 교육 지역은 서울 수도권지역과 울산, 강릉 등 9개 지방도시가 포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순회 교육에서 불공정거래 동향과 특징, 실제 심리와 감리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실무 직원들의 불공정거래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추가 교육을 원하는 회원사들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감리부(02-3774-9265)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