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세계가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인정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건설협회가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선정한 지난해 세계 225대 건설사 순위를 공사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4곳이 각각의 주력 분야에서 10위 권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이후 하수도 공사에 뛰어든 대우건설은 하수도 시설 부문에서 4억2천만 달러 매출을 올려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제조 시설 부문에서 3위를, 현대건설은 전력 부문 5위를, 삼성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 분야에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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