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내년 3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양산을 개시, 울산 모듈공장의 조속한 완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베이징모비스 범퍼 신공장 건설과 인도공장 신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러시아 통합 부품센터를 운영하고 벨기에와 독일의 거점을 통합하는 한편 딜러 직배체제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유럽에서의 부품공급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호주법인의 AS부품 물류사업 조속 개시, 남미와 동남아 물류센터 설립 검토, 선지 빅3업체에 대한 OEM 부품수주 확대, 상하이 기술시험센터 증축 등을 내년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 매출 6조3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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