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오리온투자증권은 12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감소를 결의했다.
이번 감자는 액면가 5천원짜리 기명식 보통주를 대주주인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100%, 주요주주인 대우인터내셔날, 금호산업, 현대증권 등은 50%씩 임의 무상소각하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이번 감자로 동양오리온투자증권의 총 발행주식수는 3600만주에서 1230만주로 줄고, 자본금고 1800억원에서 614억여원으로 각각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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