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상품이 '답'] 현대증권, QnA ETF 자산배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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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없앴다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최근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지수변동성 확대로 위험분산 효과가 있는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증권에서 이같은 ETF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축소한 'QnA ETF 자산배분랩'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ETF의 경우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돼 개별 종목보다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다가 해외지수 및 원자재 등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투자대상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또 주식형펀드에 비해 운용보수가 싸고 국내주식형ETF의 경우 올해 말까지 거래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반해 매매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고 장기투자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그간 ETF에 대한 투자를 막아왔다.

그러나 QnA ETF 자산배분랩은 운용보수 외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매월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 장기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ETF의 단점을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ETF 전문운용사의 자문을 받은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고객은 ETF 전문운용사가 제공하는 지수별(KODEX200지수, TIGER200지수)과 투자지역별(국내, 해외)로 나뉜 4가지 유형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선택해 취향에 따라 투자할 수 있다.

운용은 ETF 대표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맵스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현대증권이 자체 운용한다. 최저가입금액은 매월 30만원이며 자유적립식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해외 악재 등으로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행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대증권의 QnA ETF 자산배분랩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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