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37회 상품이 출시 6개월 만에 14%의 수익률을 확정, 조기상환된다고 13일 밝혔다.
ELS 37회 상품은 발행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하나은행 보통주의 가격을 비교, 두 주식의 가격이 각각 40만8천500원과 2만3천800원 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을 시현해 조기상환 되도록 설계됐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코스피200 등의 지수에 연동되는 상품보다 개별 우량 주식에 연동되는 상품이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우량 주식 ELS 상품 개발에 힘 쓴 결과, 고수익 ELS의 조기상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ELS시장의 추이가 지수연동상품보다 개별주식에 연계된 상품이 주종을 이루있고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다른 ELS 상품도 조기 상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