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보험-카드업 진출 검토
우리금융, 보험-카드업 진출 검토
  • 김동희
  • 승인 2005.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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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회장,우리銀 작년 당기 순이익 1조 상회.

우리금융그룹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7천~8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황영기 우리금융그룹회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우리은행의당기순이익은 대손충당금을 쌓아도 1조원을 넘어 우리카드의 부실자산 4천억원과 경남, 광주은행의 이익을 감안할 경우 은행의 순이익 규모보다 2천~3천억원 적은 7천~8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행장은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대손충당금 적립규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많이 쌓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으로 겸업화와 금융업종간 협력이 다각도로 진행돼야 한다며 현재 보험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카드사 인수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카드사 인수계획은 없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7일 부.점장 회의에서 부.점장들은 올해 실적목표를 작년 수준으로밖에 제시하지 못했지만 내가 10~30%까지 목표치를 상향조정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히고 금융대전은 덩치가 아니라 건전성으로 경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행장은 또 앞으로 성과주의제도와 전문직군화등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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