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봉사의 달인들' 베트남 간다
신세계 '봉사의 달인들' 베트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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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신세계그룹은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해외 봉사단은 하노이 시내에 있는 '한-베 협력센터'를 방문해 텃밭 가꾸기, 시설보수 등 생활환경 개선 작업 뿐 아니라 의류 등 물품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세계는 해외 저개발 지역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범위를 넓히고, 신세계 임직원의 봉사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로 이번 봉사단 파견을 기획했다.

이번 베트남으로 파견되는 해외봉사단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봉사활동 시간이 250시간에 이르는 사원부터, 급여의 10% 가량을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사원까지 '봉사의 달인들'로 구성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병용 신세계 기업윤리실천사무국 상무는 "지난 99년 윤리경영 선언 이후 국내에서 실천해 왔던 사회 공헌 활동을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로 넓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단 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윤리경영 활동 참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캄보디아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앞으로도 저개발 국가 위주로 해외봉사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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