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현대차, 주유소 등에 이어 교통카드 사업자들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경기·인천 지역에서 교통카드 사업을 하는 이비카드가 카드사들에 수수료를 낮추지 않으면 연말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비카드는 경기도와 인천의 시내, 시외버스 2만여대와 인천 메트로 등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관리하는 회사다.
현재 버스 및 지하철요금의 카드 수수료율은 1.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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