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파도타기신탁' 수탁고 1천억 돌파
국민銀 '파도타기신탁' 수탁고 1천억 돌파
  • 황철
  • 승인 2005.02.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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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5일부터 판매한 주식형 시스템 펀드인 KB(뉴)파도타기 특정금전신탁수탁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우수한 실적은 지난 2003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파도타기 시스템 상품의 높은 인지도와 견실한 수익률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입요건을 1억원 이상에서 2천만원 이상으로 낮춰 보다 많은 고객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파도타기 시스템은 시장변화에 따른 주관적인 투자를 배제하고 개별주가의 변동성을 이용, 주가 하락시 분할매수하고 상승시 분할매도하는 방식의 연속적 분할매매방식을 시스템화했다.
따라서 주가등락에 따른 매매차익을 누적시켜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는 횡보장에서도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이 직접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가입금액별로 편입종목 수와 대상종목을 사전에 고객에게 알려줌으로써 자산운용의 투명성도 증대시켰다.

현재 국민은행이 판매중인 대표적인 파도타기 시스템펀드는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5가지 상품유형을 갖는 KB파도타기 특정금전신탁과 가입금액이 2천만원 이상에서 1억원 미만 사이인 KB뉴 파도타기 특정금전신탁2종류가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법인 등 제한이 없으며 신탁기간은 1년으로 가입일로부터 1개월만 경과하면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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