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銀, 'C-cube서비스' 도입
삼화저축銀, 'C-cube서비스' 도입
  • 김성욱
  • 승인 2005.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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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제휴...기업에 대한 미래예측 가능
삼화저축은행이 3개월 후 시장 상황을 예측하여 거래기업의 부실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신용상의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C-cube(종합재무진단서비스)‘를 도입했다.

삼화저축은행은 지난 4일 국민은행과 C-cube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업여신 리스크관리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삼화저축은행에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도입한 C-cube서비스는 분기별 신용조사와 신용위험분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업평가시스템으로 대출업체 뿐 아니라 대출업체와 관련된 매출처와 매입처 현황이나 거래관계 등 기업간 거래정보 분석을 통해 기업의 상거래 위험을 동태적으로 파악하고 주요 경제지표 등을 반영한 시장위험을 분석, 기업의 신용평가에 반영해 준다.

또한 거래기업의 신용상태 변동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므로 서비스 기간동안 편안히 거래처 신용관리를 가능케 해준다.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C-cube서비스는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57만개 기업조사 및 평가정보를 MCG컨설팅이 가공해 국민은행이 마케팅을 맡아 진행되고 있다.

삼화저축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기업여신업체에 대한 신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기업 상황에 대한 미래예측 능력을 강화하게 되어 리스크관리 및 여신심사를 보다 철저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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