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모베이스가 갤럭시 노트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3일 오전 9시20분 모베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715원(14.88%)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갤럭시 노트의 케이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실적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은 전년대비 5.5% 성장한 약 18억 대, 스마트폰은 46.4% 증가한 7억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스마트폰이 기존 피쳐폰 시장을 빠르게 대채하고 있어 높은 성장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를 거듭할 수록 베트남 법인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저평가를 탈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도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