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협력사, 청소년에 희망 나눔
현대重그룹 협력사, 청소년에 희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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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석 현대중공업그룹통합협의회 회장(증서 우측)이 28일 현영길 울산현대청운고 교장에게 장학금 후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 및 영암에 장학금 2200만원 전달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중공업그룹 3사(현대중공업·미포조선·삼호중공업)의 협력회사 모임인 現重그룹통합협의회는 28일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현대청운고 등 울산지역 5개 중·고교에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송정석 현중그룹통합협의회 회장과 현영길 현대청운고 교장, 윤동원 현대중공업 상무 등 15명이 참석했다.

같은 날 통합협의회 소속 현대삼호중공업협의회도 전라남도 영암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과 충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이 되는 학생 40여명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송정석 현중그룹통합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중그룹통합협의회는 그룹 내 조선 3사의 협력회사 모임을 통합해 지난해 6월 탄생했으며 현대중공업그룹과 협력회사들의 상호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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