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견본주택, 주말 '구름인파'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견본주택, 주말 '구름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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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동안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이 상암DMC가 조성돼 있는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분양하는 소형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열기가 뜨겁다.

한화건설이 지난 1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19일~22일)동안 1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 날부터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토요일, 일요일에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6500여명이 방문해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상암DMC에서 근무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저렴한 1억 초·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전용 19㎡와 20㎡의 경우 기준 층이 1억3000만원 선이며 24㎡는 1억5000만원 선으로 투자부담이 적어 투자자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실제로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임대사업을 고려하는 40~50대 투자자들이 주를 이뤘지만 신혼부부 및 부모와 함께 찾은 젊은 20~30대 고개들도 많았다. 상암DMC 인근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가격 부담이 적어 실거주를 목적으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또 상암DMC 입주를 앞둔 방송관련 종사자들과 인근 외국인학교 교직원들도 대거 견본주택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정화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저렴한 분양가격이 공개되면서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상암지구 내 소형주택 공급이 적고, 1억 초중반대로 투자가 가능해 상암DMC 종사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 19~39㎡ 897실로 구성되며 전용 19~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으며 25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한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구. 청기와주유소)에 마련됐다. (02-33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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