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구자준 사장, 부회장 승진
LG화재 구자준 사장, 부회장 승진
  • 김주형
  • 승인 2005.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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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조직개편

LG화재는 ‘질(質)’ 에 기반한 성장을 바탕으로 강한 성과주의를 구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 2005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대폭 단행했다.

21일 LG화재에 따르면 4월 1일부로 구자준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기영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또한, 김우진(金佑珍) 자산운용본부 전무, 김창재(金昌在) 개인영업총괄 전무 등 2명을 각각 재경본부와 개인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조치했다.

이밖에 일반·장기·자동차 등 3개 주요 업무분야를 일원화하고, 법인마케팅담당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구자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1950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럭키금성상사 영업본부 상무와 LG정밀 전무, LG정밀 부사장을 지냈으며 LG화재 부사장, 럭키생명 대표이사, LG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기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51년 경북 울진 출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LG화재 동경사무소 소장과 LG화재 대구본부장, LG화재 인사총무홍보담당 상무를 거쳐 LG화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김우진 부사장은 1953년 경남 진해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LG화재 관리담당 상무를 거쳐 자산운용본부 전무를 맡아왔다.

김창재 부사장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인창고와 동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LG화재 영업추진담당 본부장과 개인영업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또한, LG화재는 고객지향적 상품개발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보험계리사회 부회장(2003년3월~현재)을 겸하고 있는 이명주(李明周) 보험수리담당 상무를 장기담당 전문위원(전무급)으로 선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에 입각해 풍부한 업무경험과 강한 리더십을 고루 겸비한 ‘일등인재’ 를 적극적으로 발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서,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본부장 8명 등 총 25명을 승진, 이동 발령했다.

한편 LG화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고객중심적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업무조직의 일원화로 조직 시너지 제고, 브랜드 자산의 체계적 관리 및 홍보기능 강화를 위한 담당조직 신설,자산운용 규모 확대에 따른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담당조직 신설, 신채널 및 신시장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및 보강등이다.

또 법인마케팅담당을 신설해 신채널·신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RFC(Risk & Financial Consultant)본부를 신설했는데, 이 조직은 과학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위험·재정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보험설계와 판매를 행하는 LG화재만의 신채널 영업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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