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와 교보생명이 리스크관리, 계리 등 보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둬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보험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400여 명의 보험학자 등으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이다.
헤럴드 스키퍼 명예교수는 APRIA 창설의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보험이론과 실무연구를 통해 생명보험의 글로벌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연차총회는 '보험의 세계화와 사회·경제적 발전(Globalization of Insurance and Social/Economic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아태지역 30개국 보험사 CEO와 경영진, 보험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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