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7일 현대건설은 현대건설 주니어보드 35명이 최근 종로구 창신동 소재 종로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촌동에 위치한 세종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1만2000권의 아동도서를 기증한 후 '힐스테이트 책방'을 꾸몄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한 아동도서는 현대건설 주니어보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도서다.
한 주니어보드는 "당초 1000권을 목표로 시작한 행사가 직원들의 성원으로 1만2000권의 도서를 모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주니어보드는 경영층과 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청년 이사회 조직으로, 대리에서 차장 직급까지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22기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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