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12일 견본주택 개관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12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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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야경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2일 오피스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지상 19층, 1개동, 총 728실 규모로 지상 4~19층의 전용 20~29㎡ 소형 오피스텔과 지하 2층~지상 3층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의 최대 장점은 오피스 밀집지역인 강남역 일대에서도 가장 중심의 뛰어난 입지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교차하는 강남역 사거리의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4m 거리로, 지난 5년 간 강남구에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강남역에서 가장 가깝다. 또 같은 기간 강남구에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가장 큰 규모로 입주 후에는 강남역 일대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역 주변은 삼성타운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과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편입학원·로스쿨학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직장인, 전문직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데다 국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90만명)이라 수익형부동산이 들어서기에는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신분당선 개통으로 상권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정자~경기대(2016년) 등 신분당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라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더불어 이 오피스텔은 강남역 1번 출구 쪽(북서측)에 공개공지를 계획했으며 지상 1층의 공개공지(남동측)와 서로 연결하는 중정공간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상 3층과 최상층 옥상에 정원이 들어서며 중정마당과 휴게정원, 필로티 등이 제공된다. 4층과 12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회의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미팅룸, 비즈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로 꾸며진다.

또한 중복도를 최소화하고 편복도 방식 위주로 설계해 세대 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통풍과 조망이 좋아진다. 층고를 높여 개방감이 높아졌고, 창면적을 넓히고 주변건물에 가려지는 외부시야가 최소화되도록 호실을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최대로 확보했다.

이밖에 중앙난방시스템이 적용돼 대규모 단지의 효율성을 살렸다. 실내에 보일러실이 없어지면서 전용률이 높아지고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 태양광발전시설의 설치로 공용부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기존 오피스텔에 비해 관리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하 2층~지상 3층의 근린생활시설에는 연면적 약 1만3000㎡ 규모의 대형 상가가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자가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고 건물 내에서 모든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 선이며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02-53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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