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기아자동차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과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에게 'K9'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은 대전과 서울, 전주, 대구, 진주, 구미 등 전국 각지를 순회 공연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명차의 본고장인 독일의 4대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에 K9을 지원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원해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2일 내한한 러시아 볼쇼이극장 공연팀과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등 유명 문화예술 인사들에게 의전차량을 지원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