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스코건설은 각 현장의 CCTV를 활용한 통합 안전관제센터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불안전행동을 사전에 파악해 제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관제센터 운영은 단지 CCTV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서 공사작업 전날 현장의 작업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안전관제센터 요원이 입력된 작업내용을 기초로 당일 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중점 모니터링한다.
중점 모니터링 현장은 화면을 고정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일반 현장은 일정시간 주기로 모니터링을 한다. 이때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Hot-Line을 통해 모니터링 요원이 현장으로 연락, 위험 요인을 제거하게 된다.
CCTV 설치는 활용도와 공사난이도를 고려해 우선 국내 대형현장을 중심으로 구축했으며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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