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정식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두유(베지밀) 전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안전식품인증)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해 12월 병 및 파우치 포장을 사용하는 두유 제품에 대해 추가로 HACCP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식품은 콩유아식과 성인용 두유 등 생산하는 전체 두유품목(멸균팩, 병 및 파우치)에 대해 HACCP 인증을 완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 5월 성장기 유아를 위한 '베지밀 콩유아식'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한 정식품은 2010년 12월 두유 팩 제품 전체에 대한 HACCP 인증으로 제품 위생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정식품 홍보팀 이동호 팀장은 "정식품은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및 HACCP 인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두유를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베지밀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HACCP)은 원료구입과 제조·유통과정을 거쳐 고객에 제품이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의 식품안전을 보다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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