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월 넷째주(1월21일~2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현대해상·한전KPS·빙그레·CJ오쇼핑을 선정했다.

먼저 현대해상에 대해서는 "기존 간병보험에 추가로 소득보상보험을 출시함에 따른 신계약 증가 흐름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지난해 말 급등했던 장기위험 손해율 안정과 공시이율 인하의 영향으로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KPS에 대해서는 "인도에서 910억원 규모의 O&M 계약을 수주함에 따른 2013년 사업전망 호조가 예상된다"며 "6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한 향후 발전소 건설량 증가로 정비량 장기적인 증가세 또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빙그레에 대해서는 "시장 1위 품목인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의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끌레도르', '아카페라' 등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매출액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오쇼핑에 대해서는 "고마진 상품인 의류 품목의 판매 호조와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에 따른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타 제품군 대비 10~20%이상 마진이 높은 PB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재고 관리로 실적 우려감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