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협은행은 마이스터고 졸업생 83명에게 장학금 4억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은행이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를 위해 2011년 중소기업청 및 이노비즈협회, 3개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이노비즈협회가 선정한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마이스터고 졸업·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연간 100명 한도,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한 바 있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장학기금 전달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성장 및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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