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外人 투심 어디로? …'강보합'
[채권마감] 外人 투심 어디로?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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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2bp 하락한 연 2.76%에 최종고시됐다. 국고채 5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2.89%에, 10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3.10%에 거래를 마쳤다. 20년물은 1bp 내린 3.15%를 나타냈다.국고30년물은 3.33%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2.74%에,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2.7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2년물 역시 전 거래일보다 1bp 떨어진 2.76%에 최종고시됐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 거래일보다 2bp 내린 3.13%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1bp 떨어진 8.72%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2.84%에, 기업어음(CP) 91일물은 1bp 하락한 2.8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틱 오른 106.18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5526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투신과 은행은 각각 1951계약, 4373계약 순매수했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채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동향이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일 미국채 금리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이날 채권시장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며 "통화스와프(CRS)가 상승했다는 점에선 토빈세 등 외환규제 우려 영향이 미미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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