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매직카 자동차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피보험자의 연령 증가에 따라 연령특약을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시스템을 7월 1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 관점의 이 시스템은 보험 기간 중 만 22세, 24세, 26세, 30세가 되는 계약자는 직접 보험사를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연령특약 변경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되었다.

연령특약 변경 시기에 보험료를 재산정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계약 체결 시기에 연령특약을 감안해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에 보험료를 환불 받는 번거로움 없이 처음부터 싼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새 시스템의 장점이다.

연령특약 자동변경 서비스를 원하는 계약자는 계약 체결 시 계약 차량 운전자 중 최저 연령의 운전자 정보를 보험사에 제공하고 해당 운전자를 기준으로 연령특약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면 된다.

이밖에 LG화재는 가족한정, 연령한정 등으로 제한한 운전자 범위를 단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특약으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1만 5천원만 내면 일주일 간 면허소지자 누구나 운전할 수 있어, 특히 장거리 운전이 잦은 휴가철이나 명절에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