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NH농협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베트남 송금 사은행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으로 송금하는 개인고객에게 100% 우대환율 혜택을 제공해 환전 수수료 부담 없이 송금이 가능토록 했으며 '외국인근로자 특화서비스' 가입고객은 최대 1만9000원까지 송금관련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송금고객 20명을 추첨해 베트남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거래대상은 NH농협은행 해외송금뿐만 아니라 웨스턴유니온망을 통한 NH특급송금도 포함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은행사를 통해 한국 내 베트남 교민에 대한 금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NH농협은행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근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