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코스피지수가 1990선을 돌파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74포인트(0.64%) 상승한 1993.8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5억원과 110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316억원 순매도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25억원 매도우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종이목재가 2.39%, 비금속광물이 2.33%, 운송장비가 1.98%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은 1.28%, 음식료품은 1.17%, 통신어은 0.45%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는 0.54% 하락한 LG화학과 보합세로 마감한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전부 상승했다. 특히 기아차가 4.58%, 현대모비스가 3.11%, SK하이닉스가 2.29% 급등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1.14% 상승해 다시 150만원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458곳이며 하락종목은 353곳, 변동 없는 종목은 77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6포인트(0.27%) 상승한 574.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2억원과 8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145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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