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KDB나눔재단은 성장초기단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인 '더 파이오니어 베스트 스타트업 오브 코리아(The Pioneer-Best Startup of Korea)'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창업 1년 초과 3년 이내의 만 40세 이하 청년창업자이며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KDB나눔재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개 본선 진출 기업을 가릴 예정이며 본선 진출 기업 중 10개 기업은 최종 결선에 오른다. 최종 결선을 통해 선정된 1위 기업에는 3억원, 2위(3개 기업) 각 1억원, 3위(6개 기업) 각 1000만원 등 총 7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선 및 결선은 오픈 기업설명회(IR)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한 벤처기업 창업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심사에 참여한다. 수상기업들은 사업지원금 외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홍보와 벤처업계 연계 지원도 받게 된다.
KDB나눔재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 성공률 및 후속투자 가능성을 제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기업을 스타기업을로 육성,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 KDB나눔재단 국장은 "우리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사회책임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며 "초기창업지원 이외에도 향후 글로벌진출 역량 육성을 위한 해외창업지원, 재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