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난달 실적 '주춤'
증권사, 지난달 실적 '주춤'
  • 전병윤
  • 승인 200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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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8월 실적이 주가가 조정을 겪으면서 지난 달에 비해 주춤거린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현재 8월 영업실적을 공시한 주요 증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달에 비해 많게는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8월 순이익이 105억원에 그쳐 7월의 207억원에 비해 49.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지난달 195억원에 비해 53.6% 줄은 9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순이익이 -34.2%, 현대증권 -33.1%, 대우증권 -22.1%, 동양종금증권 -12.2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보증권은 8월에 80억원의 순익을 기록,7월에 비해 90.8% 증가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현대증권이 553억원으로 7월보다 29.1% 감소한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25.7%, 대신증권 -25.4%, 동양종금증권 -16.0%, 대우증권 -14. 7%로 실적이 전달에 비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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