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웅진에너지와 오성엘에스티, 이화산업 등 금융당국의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기업들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13.36%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도 8.5%, 이화산업도 5.26% 떨어지고 있다.
전일 금융감독원은 '2013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태양광업종인 웅진에너지와 오성엘에스티가 C등급을 받고 워크아웃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화산업은 1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신용위험정기평가결과 구조조정대상 등급 분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았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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