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합병·분사 등 끊임없는 변화로 수익성 제고" - IBK證
"두산, 합병·분사 등 끊임없는 변화로 수익성 제고" - 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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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두산에 대해 흡수합병·분사 등 끊임없는 변화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류와 외식업 등 소비재 회사로 각인된 기업을 글로벌 중장비 및 인프라업체로 완전히 탈바꿈해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9월 흡수합병하는 두산산업차량에 대해서는 "2년 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저수익사업으로 분류돼 분사됐지만, 이후 사업성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 시기에 해당 업황이 좋았다고 보기 어려우니 변화가 가져온 긍정적인 결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 사업에서 중장비기계 비중이 높아 해당 업종의 업황 부진에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그러나 자체사업이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라인을 계획대로 확충해 중국 로컬업체에 납품을 늘렸고 그 경쟁력과 대응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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