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일대비 1150원(4.14%) 뛴 2만895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월 전기요금 체계 합리화를 통해 전력 피크 수요를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요금 인상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는 이를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상승으로 해석하며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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