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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중 대학생 347명과 고등학생 98명 등 총 44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IBK행복나눔재단은 IBK기업은행이 200억원을 출연, 설립한 재단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3800명에게 4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1085명의 치료비 43억원 등을 후원했다.
조준희 행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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