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키움닷컴증권, 브로커리지 1위를 위한 디딤돌 마련
<특집> 키움닷컴증권, 브로커리지 1위를 위한 디딤돌 마련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5.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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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업계가 자산관리, IB 등으로 특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키움닷컴증권(김봉수 사장)은 온라인 증권사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브로커리지 영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한 브로커리지 부문 1위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년내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으로 업계 부동의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키움닷컴증권은 2005년 하반기 역시 회사의 태생적 특성상 자산관리나 IB시장 등에서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당장 수익을 낼 수 있는 브로커리지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가가 연일 고공비행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키움닷컴증권의 브로커리지 중심 영업은 향후 실적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키움닷컴증권은 그동안 브로커리지 시장에서 잇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몰이에 성공해 왔다. 일례로 투자자문과 증권교육을 병행하는 ‘키워드림 서비스’와 수수료를 전액 마일리지로 돌려줘 팍스넷의 유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키움팍스클럽’ 등은 기존의 키움닷컴 수수료인 0.025%보다 4배 높은 0.1%를 적용하고 있음에도 많은 고객들이 활용하고 있어 타 증권사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업계 최초로 개별 종목의 특성에 따라 증거금률을 차별화 시킨 ‘증거금률 스팩트럼제도’는 개인투자자에게 우량주식 거래유도 및 시장패턴변화에 대응이 유연토록 했다.

이 밖에 고객의 자산보호에도 앞장서 부실한 종목 및 퇴출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증거금 100%제도’ 역시 업계 최초로 도입해 고객 자산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모바일 분야에 있어서도 타사들이 단지 통신사와의 연결에 주력했던 것에 반해 키움닷컴은 국민은행-SK텔레콤-키움닷컴의 3자를 연결해 모바일 뱅킹과 주식거래가 한 번에 가능케 해 많은 주식투자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기존 모바일 주식 거래의 경우 인증절차가 까다롭고 은행칩과 호환이 안돼 증권거래와 은행거래를 동시에 하는 고객은 칩을 갈아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키움닷컴은 규모의 성장과 함께 실적에 있어서도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 1분기(4~6월) 영업이익이 71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7%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47억500만원으로 624.5%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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