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5일 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용인 소재의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연구원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경배(60)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 회사 전체 매출의 51% 이상이 한국 밖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적 성장으로 체력을 다지고 소명과 비전을 다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원대한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원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고객 관점에서 브랜드 혁신 통해 최상의 구매 경험 제공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경영의 질적 혁신 △글로벌 리더 및 인재 육성 등을 세부 실천 전략으로 제시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브랜드 중심의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스토리 체험관 '스토리가든(Story Garden)'을 경기도 오산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내에 개관한다. 관람 및 방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 공식 홈페이지(storygarden.amorepacifi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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