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사자' 지속…2000선 주변 등락
코스피, 外人 '사자' 지속…2000선 주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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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와 함께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7일 오전 9시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3.54포인트(0.18%) 상승한 2000.5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295억원씩 동반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415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3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과반 이상이 상승하고 있다. 기계가 0.92% 뛰고 있고 운수창고와 전기·전자는 각각 0.74%, 0.64%씩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 통신업은 강보합세다. 반면, 보험이 0.77%, 증권이 0.64% 내려가고 있다. 음식료품과 금융업은 약보합세다.

시총상위주도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 더 많다. SK하이닉스가 1.39% 뛰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NAVER는 각각 1.36%, 1.1%씩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LG화학이 0.67% 하락하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모두 약보합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개 상한가를 비롯해 2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88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120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6포인트(0.37%) 상승한 533.9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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