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카드는 은행계좌가 없어도 스마트폰 현금지갑인 '주머니'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분실신고나 이용정지도 직접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결제 시 받는 문자 및 주머니 앱에서 결제금액 및 잔액, 캐시백 내역도 모두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 상품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장인의 경우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말까지는 전월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캐시백(월 5000원 한도)도 제공한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주머니 카드 신청·사용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시행한다. 카드 신청 고객 중 무작위로 골든티켓을 같이 발송, 앱에 카드를 등록한 500명에게 3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 매월 5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캔커피 기프티쇼 등을 제공한다.
김형욱 KT Proudct1본부장은 "이번 출시로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도 가능혔다"며 "고객들은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스마트금융 서비스의 편의성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