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투신 매매공방…강보합 마감
코스피, 外人·투신 매매공방…강보합 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37거래일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1P(0.03%) 상승한 2053.0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투신을 비롯한 기관의 매매공방에 2050선을 등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억원, 1929억원을 동반순매수했고 기관이 1966억원 규모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1441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였다. 의료정밀이 6.78% 뛰었고 통신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82%, 1.29% 올랐다. 종이·목재는 0.97%, 음식료품은 0.95%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이 1.01% 떨어졌고 화학과 운수창고는 각각 0.82%, 0.61%씩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는 과반 이상 올랐다. NAVER가 3.91% 뛰었고 현대차와 SK텔레콤, 기아차 모두 1% 넘게 상승했다. 이에 비해 LG화학이 3.41%, 현대중공업이 2.83% 떨어졌다. KB금융과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모두 1%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8개 상한가를 비롯해 442개 종목이 올랐고, 3개 하한가를 포함한 385개 종목이 내려갔다. 93개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3.65포인트(0.69%) 상승한 529.34로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