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카자흐스탄 문화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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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카자흐스탄에서 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포스코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카자흐스탄에서 문화교류의 장을 여는 활동을 펼쳤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가 최근 카자흐스탄 쉼켄트(Shymkent)와 알마티 지역의 학교 2곳에 멀티미디어실을 기증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쉼켄트지역은 우즈베키스탄과 인접한 국경마을 지역으로 포스코건설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카렉(CAREC) 고속도로 4공구 현장 인근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알파라비대학교 한국어과 학생과 지역민 등 1000여명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해피빌더는 도르골 학교와 코카랄 학교 등 문화기반이 열악한 지역 학교 2개교 학생들에게 한류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댄스, 합창, 미술, 건축체험, 영상제작, 태권도 등을 가르치며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해피빌더와 100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서 선보인 문화공연 행사는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해피빌더는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K팝 댄스, 부채춤, 난타 등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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