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2.36%, 브렌트 1.04% 상승
국제유가 WTI 2.36%, 브렌트 1.0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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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트랜스캐나다사의 키스톤(Keystone)XL 가동소식과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WTI 선물유가 2.36%% 상승, 브렌트 선물유가 1.04% 상승했다. 두바이 현물유가도 0.85% 상승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22달러 상승한 배럴당 96.04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 선물유가는 1.17.달러 상승한 배럴당 112.62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날대비 0.92달러 상승한 배럴당 108.26달러로 마감됐다.

미국 트랜스캐나다사가 미국 정부에 키스톤XL 송유관 남부구간의 가동이 내년 1월 3일부터 개시한다는 문건을 제출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에 앞서 실시된 블룸버그의 사전 조사 결과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란의 원유생산 증대 가능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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