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쌍용자동차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14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전년대비 7.8% 증가한 6만9000대로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쌍용차는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인기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해 5년 연속 판매증가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전 지역본부 내 시승센터 운영 △지역단위 마케팅 활성화 △판매 대리점 10개 신설 및 대리점 환경 개선 △정예 오토매니저 육성 등 영업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와 '렉스턴 W' 등 SUV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힘써준 대리점 대표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리점 대표 여러분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판매목표를 달성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대리점이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영업사원은 김태우 일산제일 대리점 오토매니저가, 딜러 마이스터 부분에선 유성대리점 등 5개 대리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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