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가 발령됐다는 소식에 마스크 관련주가 상한가다.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공은 전 거래일 대비 395원(14.23%) 오른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웰크론과 크린앤사이언스도 각각 5.99%, 5.88% 상승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발 스모그 영향으로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9시 현재 서울 143㎍/㎥로 보통(일평균 31~80㎍/㎥)보다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전날 밤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영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26일 수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