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M&A·일본사업 시너지 기대"-메리츠종금證
"LG생활건강, M&A·일본사업 시너지 기대"-메리츠종금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추가 M&A(인수합병) 및  일본사업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앞으로 LG생활건강의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말 현금 1430억원을 보유했으며 또 최근 사채발행을 통해 3300억원을 조달했다"며 "충원된 자금으로 추가 M&A를 통한 기업가치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일본 사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1%의 엔화상승과 R&Y 인수를 통해 올해 일본부문 매출은 10% 상향될 것"이라며 "일본사업의 제품을 국내와 동남아 시장으로 유통을 확대시켜 향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1분기 시장예상치에 대해서는 "중국사업 JV 전환 비용과 일본사업의 엔저영향, 국내외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10%이상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