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자 900만 돌파
KT, LTE 가입자 9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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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21일 LTE 가입자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12년 1월 LTE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년만인 지난해 1월 400만 가입자를 모집했다. 이후 같은해 6월 600만명, 10월 700만명, 지난 1월 800만명에 이어 약 2년4개월만에 900만 가입자 모집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출고가 인하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며 "네트워크 품질 향상과 요금 혜택을 늘리는 등 차별화 전략이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KT는 20일부터 LG전자 'G2', 옵티머스 '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애플 '아이폰5C' 등 4종 출고가를 인하, 지금까지 총 11종의 단말기의 가격을 낮췄다. 이어 삼성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줌', '갤럭시그랜드'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현 KT 세일즈본부장은 "주요 LTE폰 출고가 인하를 통해 고가폰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차별 없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영업문화로 고객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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