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개 시민단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발족
618개 시민단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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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참여연대와 천주교인권위 등 전국 618개 시민단체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를 발족했다.

대책회의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모든 슬픔과 분노에 함께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힘을 결집시키겠다"며 발족을 선언했다.

대책회의는 앞으로 ▲ 실종자 수색 구조 촉구 및 진도 팽목항에서 방문자 안내 ▲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및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 국민 1천명 서명운동 ▲ '존엄과 안전에 대한 인권선언' 운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저녁 청계광장 등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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