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K건설이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 VIEW'를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꿈의숲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59·84㎡, 7개 타입 총 504가구(임대 11가구 포함) 규모로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8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하는 월계동 일대는 2006년 입주한 아파트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라며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고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은 만큼 분양 선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평균 143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7월3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수도권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인근(노원구 화랑로 421)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강남구 개포동 'VIEW Gallery(뷰 갤러리)'에 전시된다. (02-971-7770)

성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